안녕하세요.

7월 2일 피렌체 야경투어와 3일 오후 우피치 미술관 투어를 했던 사람 입니다.

베네치아에서 내려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피렌체 야경 투어에 참가하였습니다.
호텔이 조금 멀어서 셔틀이 끊어 지기 전에
조금만 보고 돌아올 생각으로 신청을 하고
모임장소인 산로렌조 성당으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도착 하였습니다.

그런데..
산로렌조 성당을 시작으로
두오모,
종탑,
시뇨리아 광장...
우피치 미술관~~~~ 공화국 광장까지..
정신없이 가이드님의 설명과 야경을 보느라
힘든지 시간이 가는지 정말 모르고 열심히
재미있게 잘 따라다녔습니다.

특히 르네상스시대의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가득한 시뇨리아 광장
다비드 상을 실제로 보니 정말 입이 딱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다들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었지요.. ㅋㅋ

마지막으로 공화국 광장에 도착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가 온 길을 설명 해 주시고
어떻게 가는지 설명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결국 택시를 타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그냥 들어가면 너무 아쉽고 후회가 될 거 같아
택시비 18유로는 그냥 생각말자하고.. ^^
역시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요..

다음날...
오전에 더 몰을 가느라 우피치 미술관 오후 투어를 신청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어제 야경 투어를 해주셨던 그 멋진 가이드님.. ^^
그리고 저희 일행 2명 뿐 이었습니다.  헤헤..
타지에서 같은 가이드님에게 두번이나 투어를 받게 되어
저희는 너무 반가웠고 신났습니다.
역시 어제와 같이 친절하게 퀴즈도 내시면서... 투어를 시작하시고
저희는 잘 몰라 결국 미술관에서 일하시는 언니에게 살짝 물어보고 맞추긴 했지만요.

사실 파리를 더 많이 공부를 해서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무지 했습니다.
이탈리아에 대해서 정말 피렌체에 대해서 다큐 한편만 보고
떠난 여행 이었는데..

너무나 유익한 설명에 감사 드리며,
저희가 이것 저것 물어본 것에 대해서
특히 맛집 스테이크 정말 맛있었어요.

담에 기회가 되면 저희가 쏠께요.. ^^
그날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야경투어 있으신거 같아서.. ㅋㅋㅋ

이탈리아에 다녀와서 더 많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관심도 많이 가게 되었고요..

다음에 다시 꼭 갈껀데요.. 그때도 피렌체 투어 꼭 이용할 꺼예요..
계속 승승장구하세요~~~

타지에서 건강 조심하시고요.. ^^